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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생활

프놈펜카페 톤레사프강근처 Riverside bistro

8.12

프놈펜카페(Phnom penh cafe)는 실내와 야외구분이 없는 곳이 많다.

우리나라는 무조건 에어컨틀어놓고문 닫아놓는데 여기는 아예 개방형인데가 많다.

이날은 아이섹 멤버들이랑 파티하기 전에 혼자 여유시간을 가졌던 날이다.

쌀국수 먹고 톤레사프 강 근처 거닐다가 발견했다.

원래는 에어컨빵빵한 Metro 가려고 구글맵 찾았는데, 아쉽게도 노트북 충전이 안됐다

밖에 진열된 케잌이 인상깊어서 들어온Riverside Bistro다.

톤레사프 강 근처 숙소엔 외국인들이 많이 보인다

이쪽에 술집이라던가 프놈펜카페가 많아서 그런거 같은데 밤에는 역시 조심해야할 것 같다

툭툭호객행위도 이곳은 특히 심하다
먼저 콘센트가 있나 확인해보고 자리에 앉았다.

실내는 대략 이렇게생겼다
프놈펜카페답게 천장이 높다.

실내디자인은 약간 유럽풍 이국적인 느낌인데 디알못이라 사실 잘 모른다.

Riverside bistro는 카페만 되는게 아니라 밤에는 bar도 되는 모양이다

바텐더 테이블에서 한 커플이 낮술을 즐기고 있었다.

그냥 아이스 헤이즐넛 시켰는데 가격이 좀 쎄다.

여기 현지 프놈펜카페인 브라운커피나
커피투데이는 모든 커피가 3달러 아래 수준이다.

헌데 Riverside Bistro는 텍스별도해서 거의 4달러 수준이었다 ㅠ

비싼 커피인만큼 위에 금색 알갱이들을 올려놨는데... 식감은 딱 은단이다

커피도 밍밍하고... 케잌은 먹음직스러워보였는데 커피는 영 아닌것같다

딱 하나 좋은 점이 있다면 개방형이라 톤레사프강가 풍경이 바로 펼쳐진다는 거...

옆에 맘좋아보이는 백인 아저씨가 내게 미소를 지어주었다

여유로운 프놈펜카페의 오후였다.
진정 느긋한 마음이라... 이런게 캄보디아에서 살아가는 보람이구나 생각했다.

프놈펜카페 Riverdied bistro는 에어컨이 안돼서... 오래 못앉아있었다

와이파이도 잘돼고 다 좋았는데 땀때문에 찝찝해서 나왔다

하필 저때 햇살이 가장 쎌 때여서
서늘할 때 방문하면 좋을 것같다

영이 센트럴마켓이랑 프놈펜시내 다둘러봤다고 연락이 와서 집갈 채비를 한다...

톤레사프강가를 좀 거닐다가 툭툭을 불렀다. 덥지만 않으면 매일 봐도 좋을 경치다.

사진은 톤레사프강가 근처에서 툭툭기다리다가 찍은 로열팰리스다 (Royal palace)

우리나라 한강공원같은 프놈펜시민들의 쉼터다. 리버사이드공원으로 구글맵에 치면 나온다...

세계여러나라의 국기가 게양되어있고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중국북한국기까지 다 있다.

여행이 가져오는 여유로움은 항상 특별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