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카페(Phnom penh cafe)는 실내와 야외구분이 없는 곳이 많다.
우리나라는 무조건 에어컨틀어놓고문 닫아놓는데 여기는 아예 개방형인데가 많다.
이날은 아이섹 멤버들이랑 파티하기 전에 혼자 여유시간을 가졌던 날이다.
쌀국수 먹고 톤레사프 강 근처 거닐다가 발견했다.
원래는 에어컨빵빵한 Metro 가려고 구글맵 찾았는데, 아쉽게도 노트북 충전이 안됐다
밖에 진열된 케잌이 인상깊어서 들어온Riverside Bistro다.
이쪽에 술집이라던가 프놈펜카페가 많아서 그런거 같은데 밤에는 역시 조심해야할 것 같다
툭툭호객행위도 이곳은 특히 심하다
먼저 콘센트가 있나 확인해보고 자리에 앉았다.
프놈펜카페답게 천장이 높다.
실내디자인은 약간 유럽풍 이국적인 느낌인데 디알못이라 사실 잘 모른다.
Riverside bistro는 카페만 되는게 아니라 밤에는 bar도 되는 모양이다
바텐더 테이블에서 한 커플이 낮술을 즐기고 있었다.
여기 현지 프놈펜카페인 브라운커피나
커피투데이는 모든 커피가 3달러 아래 수준이다.
헌데 Riverside Bistro는 텍스별도해서 거의 4달러 수준이었다 ㅠ
비싼 커피인만큼 위에 금색 알갱이들을 올려놨는데... 식감은 딱 은단이다
커피도 밍밍하고... 케잌은 먹음직스러워보였는데 커피는 영 아닌것같다
옆에 맘좋아보이는 백인 아저씨가 내게 미소를 지어주었다
여유로운 프놈펜카페의 오후였다.
진정 느긋한 마음이라... 이런게 캄보디아에서 살아가는 보람이구나 생각했다.
와이파이도 잘돼고 다 좋았는데 땀때문에 찝찝해서 나왔다
하필 저때 햇살이 가장 쎌 때여서
서늘할 때 방문하면 좋을 것같다
영이 센트럴마켓이랑 프놈펜시내 다둘러봤다고 연락이 와서 집갈 채비를 한다...
톤레사프강가를 좀 거닐다가 툭툭을 불렀다. 덥지만 않으면 매일 봐도 좋을 경치다.
사진은 톤레사프강가 근처에서 툭툭기다리다가 찍은 로열팰리스다 (Royal palace)
세계여러나라의 국기가 게양되어있고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중국북한국기까지 다 있다.
여행이 가져오는 여유로움은 항상 특별한 것 같다
'캄보디아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놈펜마사지 U&me spa 12달러에 피곤풀기! (1) | 2017.09.03 |
---|---|
프놈펜카페(Phnom penh cafe), 눅카페 (Nuk cafe) 방문후기 (0) | 2017.09.02 |
캄보디아치안 특히 프놈펜에 관한 고찰 (1) | 2017.08.25 |
프놈펜이온몰 코스타커피(costa coffee) 방문후기 (1) | 2017.08.24 |
프놈펜한식당 본촌(bonchon)에서 간장치킨, 잡채, 순두부 먹기! (0) | 2017.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