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퇴근하자마자 치킨 먹고 싶다고 해서
네네이킨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을 시켰다
사실 파닭이나 간장치킨같은 거 시키려 그랬는데
엄마가 이상한? 건 시키지 말라 그래서 ㅋㅋㅋ
오랫만에 클래식한 메뉴로 가봤다
요즘 치킨업계에서 신메뉴 많이 나오던데 여기도 포테이토 짜용이라는 치킨이 나왔다
약간 처갓집 슈프림 같은 느낌인데 맛이 궁금하다
각설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네네치킨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의 자태 ㅎ
왜인진 모르겠는데 이 날 양념이 너무 맛있었다
원래 후라이드 파인데 맥주가 없어서 그런걸까...
뭔가 느끼하지도 않고 적당히 달콤한 맛이 최고였다
머스타드 소스랑 피클도 왔는데 하나도 안 건드린게 함정 ㅋㅋㅋ
뭔가 콘샐러드도 왔고 푸짐한 구성이 신기했다
생맥주를 못 시킨 게 진짜 천추의 한이다
우리가 시킨 네네치킨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은
가격이 1만 6천원이다
후라이드만 했으면 만오천원의 가격이다
기프티콘을 따로 사서 먹었으면 할인받은 금액으로 먹을 수 있는데
그건 귀찮으니... 패쓰!
성인 4명이 먹기엔 역시 치킨 2마리는 시켜야될것 같다
순식간에 동났다 ㅋㅋㅋ 거의 시식하는 수준
우리 어렸을 때는 1마리만 먹어도 괜찮았었는데...
다음번에는 호프집에서 후라이드에 골뱅이 시켜서 먹고 싶다
우리 집 근처 옛날통닭도 진짜 맛있는데 ...
세계 여러나라를 다녀도 우리나라 치킨만큼 맛있는 음식은 없다 ㅋㅋㅋ
캄보디아에서 한식 음식점에 간 적이 있는데
거기 간장치킨은 뭔가 2%아쉬운 맛이었다
때깔이 정말 곱게 온 이번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치킨!
흐르는 양념하며 윤기가 정말 맛있어보였다
바삭함도 딱 내취향이고, 양념 소스도 적당해서 좋았다
먹다보니까 뭔가 계속 맥주가 땡기는 맛이었다
밖에 마트에서 사올까 한 10분동안 고민하다가 추워서 관뒀다 ...
가벼운 라거맥주가 네네 치킨이랑 정말 잘 어울릴 듯 하다
같이 온 콘샐러드는 내가 챱챱 다 먹었다
자취할 때는 쓰레기 생기는게 싫어서 순살만 먹었는데
역시 치킨은 뜯어먹는 재미다
네네치킨 후라이드는 염지가 잘 됐는지
적당히 크리스피한 맛이 최고였다
이거때문에 계속 맥주가 땡겼던 부분이다... ㅠ
세계맥주 4캔에 만원 할인행사 많이 하는데 냉장고에 항시 쟁여둬야겠다
요즘에는 블랑 1664 프랑스 맥주가 그렇게 맛있다
뭔가 와인잔에 마시면 색감도 예쁘고 향이 나서 좋다
예전에는 싫어했던 맥주인데 입맛이 바꼈나 보다
문득 늙음을 실감한 하루였다 ㅋㅋㅋ
그럼 네네치킨 양념 반 후라이드 반 포스팅은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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